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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앱/어플

구글, 스카이맵(Google Sky Map) 개발 사회에 환원한다

구글(Google)은 자사의 리서치블로그를 통해 스카이맵(Sky Map) 프로젝트를 오픈소스커뮤니티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스카이맵은 구글의 피츠버그지사의 여섯명이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제1세대 안드로이드폰에 들어있는 센서들의 놀라운 능력들을 보여주기 위해 디자인된 것입니다. 또 이 어플리케이션은 구글의 "20% 정책"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20% 정책"이란 구글이 창업과 함께 시작한 구글 실험실(Google Lab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업무시간의 20%를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투자하라는 지침이었습니다. 구글실험실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접수, 실현되었는데 지금은 아쉽게도 폐지되었습니다.

구글은 이 프로젝트를 사회에 환원합니다. 역시 피츠버그에 소재한 카네기멜론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과 협력키로 한 것인데요, 앞으로 스카이맵의 개발은 이 학교 학생들의 프로젝트로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카네기멜론대학의 학생들이 스카이맵의 개발을 주도하고 구글의 엔지니어들은 학생들의 어드바이저로서 참여합니다.

뿐만 아니라, 소스를 완전히 공개해서 다른 '별자리광'들이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코드를 수정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