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메일(Gmail)이 구글드라이브(Google Drive)와 통합된다. 이로 인해 지메일을 통해 10기가(10GB) 파일도 보낼 수 있게 된다.
지메일 'Compose' 창에 구글드라이브의 파일들을 첨부할 수 있는 버튼이 추가된다. 일단 첨부가 되면 지메일은 수신자가 (구글드라이에 저장되어 있는) 첨부파일에 접근권한이 있는지 확인하고 메일을 보낸다. 수신자가 접근권한이 없는 경우에는 접근권한을 주겠냐는 확인메시지가 뜬다. 이때 수신자에게 첨부파일에 대한 권한을 줄 것인지를 결정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구글드라이브에 저장되어 있는 아이템으로의 링크를 메시지안에 복사해도 첨부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있다. 파일 자체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의 파일로가는 링크를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메일을 보낸 후에도 계속해서 파일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언제든지 수신자는 가장 업데이트된 파일을 보게 된다. 드랍박스(Dropbox), 박스(Box)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같은 문서를 여러사람들이 함께 작업할 수 있다. 하나의 카피만을 보존하는 것이기 때문에 드래프트를 메일로 주고 받는 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도 아웃룩(Outlook), 스카이브라이브(SkyDrive) 등을 통해 비슷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구글을 모든 구글 드라이브 사용자들에게 5GB를 무료로 제공한다. 그 이상의 공간을 원할 경우에는 25GB에 매달 $2.49, 100GB에 매달 $4.99를 내고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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