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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카이맵(Google Sky Map) 개발 사회에 환원한다

olivegreen pencil 2012. 1. 23. 03:17
구글(Google)은 자사의 리서치블로그를 통해 스카이맵(Sky Map) 프로젝트를 오픈소스커뮤니티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스카이맵은 구글의 피츠버그지사의 여섯명이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제1세대 안드로이드폰에 들어있는 센서들의 놀라운 능력들을 보여주기 위해 디자인된 것입니다. 또 이 어플리케이션은 구글의 "20% 정책"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20% 정책"이란 구글이 창업과 함께 시작한 구글 실험실(Google Lab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업무시간의 20%를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투자하라는 지침이었습니다. 구글실험실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접수, 실현되었는데 지금은 아쉽게도 폐지되었습니다.

구글은 이 프로젝트를 사회에 환원합니다. 역시 피츠버그에 소재한 카네기멜론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과 협력키로 한 것인데요, 앞으로 스카이맵의 개발은 이 학교 학생들의 프로젝트로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카네기멜론대학의 학생들이 스카이맵의 개발을 주도하고 구글의 엔지니어들은 학생들의 어드바이저로서 참여합니다.

뿐만 아니라, 소스를 완전히 공개해서 다른 '별자리광'들이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코드를 수정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