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앱과 클라우드의 이유있는 동행 [인포그래픽]

모바일앱(어플)과 클라우드는 함께 성장해왔다. 최근 수년동안 이 둘의 관계는 뗄래야 뗄 수가 없다. 이 둘의 관계에는 실용주의가 바탕이되었다고 본다. 시간이 갈수록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사용하고 있다. 그들이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이유는 결국 모바일앱들때문이다. 사람들이 더 많은 모바일 앱들을 사용할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소비해야하고 그 많은 정보들을 담아두어야 할 더 많은 저장공간이 필요해진다. 결론은 클라우드다.

스마트폰은 유비쿼터스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기기가 되었다. Credit Suisse의 추산에 따르면, 10억개 이상의 스마프폰이 2014년에 팔리게 될 것이라고 한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앱들은 2014년까지 2009년대비 90%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2016년에 이르면 전세계적으로 100억개의 모바일기기들이 이용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또 스마트폰의 트래픽은 오늘날의 50배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모바일앱들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하는 경우가 많다. 인스타그램(Instagram), 핀터레스트(Pinterest), 포스퀘어(Foursquare), 옐프(Yelp), 그루폰(Groupon), 링크드인(LinkedIn) 등등이 그것이다.

모바일앱들이 클라우드로 옮겨가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다수의 기기로부터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 둘째는 저비용, 그리고 비즈니스를 적용할수 있을 만큼 빨라진 스피드이다.

이러한 동향은 IT계의 고용패턴까지 바꿔나가고 있다. 2015년에는 모바일앱관련 프로젝트가 PC소프트웨어 프로젝트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IT구직사이트인 다이스닷컴은 2010년과 2011년 사이에 아이폰관련개발자 구인포스팅이 220% 증가했고,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의 구인포스팅은 302%나 증가한것으로 발표했다. 또다른 구직사이트인 일랜스닷컴(Elance.com)은 전체적인 모바일앱 개발자들의 구인포스팅이 100%증가했다고 발표했다.

PaaS(Platform as a Service)* 업체인 엔진 야드(Engine Yard)는 최근에 이러한 통계와 예측들을 한데 모아 하나의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었다. 자세한 사항들은 아래의 인포그래픽을 참조하시길.

* PaaS란 서비스로서의 플랫폼이라는 뜻으로, 표준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는 가상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필요에 따라 제공하며, 모든 개발과 관련된 환경 및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지식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