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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소셜미디어

트위터가 페이스북보다 섹시한 10가지 이유

소셜네크워킹이 붐을 이룬지 꽤 되었습니다. 그만큼 소셜네크워킹 서비스의 종류도 많아졌구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마케팅 에이전시인 유로 RSCG(Euro RSCG)가 트위터(Twitter)나 페이스북(Facebook)을 매일 사용하는 - 둘 모두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하나를 주로 매일 사용하는 - 1000명의 미국성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소셜네크워크에 따라 사람들의 섹스에 대한 경향이 다르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트위터의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의 사용자들에 비래 더 성에 대해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샘플규모가 비교적 작은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가족, 고향친구들과 함께 묶여있는 페이스북은 성에 대해 솔직해지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공간이겠죠. 반면에 트위터는 좀더 익명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인포그래프에 세부항목들이 보기 좋게 열거되어 있습니다. 정리해 보면,

1. 스스로를 섹시하다고 생각한다

트위터: 40%, 페이스북: 28%

2. 성적으로 모험적이다

트위터: 42%, 페이스북: 33%

3. 나는 선수다

트위터: 33%, 페이스북: 28%
4. 여생동안 섹스와 로맨스 중 딱 한가지만 할 수 있다면?

(섹스) 트위터: 41%, 페이스북: 33%
(로맨스) 페이스북: 59%, 페이스북: 67%

5. 성적인 환상이나 행동이 비정상적이다

트위터: 14%, 페이스북: 9%

6. 온라인상에서 에로틱한 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

트위터: 27%, 페이스북: 22%

7. 일주일에 한번이상 섹스를 한다

트위터: 55%, 페이스북: 46%

8. 온라인상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

트위터: 53%, 페이스북: 46%

9. 섹스나 섹스에 대한 생각이 일에 방해된 적이 있다

트위터: 14%, 페이스북: 9%

10. 보통 사람들보다 자위를 더 많이 한다
트위터: 26%, 페이스북: 16%

이상의 결과로 보면, 트위터의 사용자들이 모든 면에서 더 음란(^^)한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통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