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결성된 스웨덴출신 프로그레시브락 밴드 문 사파리(Moon Safari)의 세번째 앨범. 예스(Yes) 스타일의 음악을 한다고 해서 들어보게 되었는데 과연 그런 것 같다. 어둡고 공격적인 스타일인 대부분인 요즘 프로그레시브락 세계에 보기 드물게 밝고 긍정적인 음악을 하는 팀이다. 어느 한 곡을 집기 보다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보컬의 하모니가 앨범 전체를 가득 채우고 있다. 좀 꿀꿀할 때 들어주면 아주 그만인 매력적인 밴드의 매력적인 앨범이다. 같은 스웨덴 출신 프로그 대가 플라워킹스(Flower Kings)의 토마스 보딘(Tommas Bodin)이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밴드이기도 하다.
Track List
01. Lover's End pt. I (6:42)
02. A Kid Called Panic (13:58)
03. Southern Belle (3:46)
04. The World's Best Dreamers (5:48)
05. New York City Summergirl (4:08)
06. Heartland (5:47)
07. Crossed the Rubicon (9:46)
08. Lover's End pt. II (1:57)
Line Up
Simon Åkesson / vocals, piano, organ, Moog, Mellotron, keys,
Petter Sandström / vocals, acoustic guitar & harmonica,
Pontus Åkesson / vocals, acoustic guitars, electric guitar,
Johan Westerlund / vocals, bass guitar,
Tobias Lundgren / vocals, drums, percussion,
Sebastian Åkesson / keyboards, guitars, vocals.
▶ Lover's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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